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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효능, 하루 섭취 권장량, 건강하게 먹는 방법 한국인의 밥상에 항상 들어가는 '마늘' 생으로 먹기도, 갈아서 넣어먹기도, 요리해 먹기도 하는데요. 마늘의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고, 얼마나,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을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마늘의 효능 1. 건강한 혈압과 혈류를 만든다. 마늘의 주요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산화질소의 합성을 자극시킨다. 혈전을 녹여 막힌혈관을 뚫고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또한, 마늘에 들어있는 칼륨은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시키고, 혈압을 높이는 '알리지오텐신 Ⅱ' 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2. 노화예방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되면서 세포의 노화가 진행되는데, 마늘은 세포를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면서 스태미나 증진과 강장작용을 유발함으로써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특히 혈관을 확장시켜 피.. 2023. 7. 9.
"수고, 고생하셨습니다."는 안 돼요 그럼 뭘 써요? 나는 사람을 볼 때 예의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한다. 19살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순간부터 가장 신경쓰며 말하는 것은 "수고하셨습니다." 혹은 "고생하셨습니다." 라는 끝인사다. '수고하셨습니다.' 와 '고생하셨습니다.' 의 차이는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다. '수고'는 나보다 나이가 어린사람에게 일을 하느라고 힘을 들이고 애를 썼다. '고생'은 나보다 나이가 많은사람에게 오늘 일도 어렵고, 도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라는 뜻으로 인지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직장생활을 하면서 들었던 충격적인 사실은 윗사람들에게 말할 때는 수고나 고생 모두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미 내 입에 착 감긴 '고생하셨습니다.'는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이게 적절하지 않다니, 앞으로 끝인사는 무엇으로하면 좋을까? 생각해봤다.. 2023. 6. 12.
23년 6월 12일 나는 무엇을 배웠는가? 23년 6월 12일 월요일이다. 체감은 10일같은 평일 뒤 주말은 지치고 삐걱거리는 내 몸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휴식이었다. 어김없이 울리는 아침 06:30 알람에 무거운 눈과 몸을 일으켰다. 상쾌하게 양치와 면도, 샤워까지 마무리하고 피부에 수분보충정도 해주면 출근준비는 끝난다. 혼자 살다보니 매일같이 먹던 아침도 이제는 먹지 않는다. 문을 열고 나오니 이제 아침인데도 날이 제법 덥다. 여름을 정말 싫어하는데, 시간은 막을수가 없나보다. 어제까지는 아이돌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오늘 아침은 또 발라드가 땡긴다. 잔잔하게 나오는 발라드에 몸을 맡기고 출근하는 길, 벌써 이 길 위로 퇴근하는 미래의 내가 상상된다. 출근하면 미친듯이 몰려드는 주기성 업무들, 그 속에서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 벨소리 내 자리의 .. 2023. 6. 12.